당일 뚜벅이 여행__ 충청남도 당진

카메라에 뭐가 찍혀있나  정리를 좀 해볼까 해서  메모리를 열다가... 아...맞아 내가 여기 다녀온적 있어지

 

지금으로부터 2년여 전, 퇴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5월로 기억이 된다..

문득 당일 여행을 다녀오면 좋겠다 생각해서 집에서 가까운 고양터미널에서 출발하기 좋은 곳이 어디가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했다.  아마 당일 알아보고 갔던거라 가까운 충청도로 가지 않았나....충청도에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다 아미미술관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고 나도 사진을 찍고 오고싶어 다녀온 곳이다.

 

당진터미널에서 시내버스 500번을 타고  성북리 다음 성북리에서 하차를 했다.  성북리랑 다음성북리 한정거정이 꽤 길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어떻게 알고 내렸는지는 모르겠다.

배차간격이 길어서 시간표 확인도 필요하다. 정류장에 있는 시간표가 정확하지는 않아서 시간표시간보다 일찍 움직여야 하는게  좋을거 같다.

 

 

뚜벅이라 버스 배차간격도 길고 느긋하게 오다보니 오후시간대여서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카페에 가보고 싶었지만....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버스시간이 남아서 버스정류장 근처 성북리 동네를 산책했다^__^

 

 

카페 살라지살리

 

터미널로 돌아가는 길에 시내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 디저트가 맛있다는 카페가 있다해서 갔다. 쑥스콘과 커피한잔, 쑥 스콘에 무화과도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달지도 않아 맛있었다.